사카구치 켄타로 한국에서의 인기에 대한 일본 반응은? (2024.11.04 MON)

사카구치 켄타로, 한국에서의 인기에 대한 일본 반응과 앞으로 방영될 한일 합작 드라마를 소개해보자!

[본문 요약]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坂口健太郎 33세)는 그 동안 일본에서는 유명한 배우지만, 한국에서의 인기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방영되면서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를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브라질, 프랑스 등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에서는 "켄타로 앓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높은 인기에 일본 미디어에서도 한국에서의 사카구치 켄타로의 인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1. 사카구치 켄타로와 한국 팬들의 열광적 반응

사카구치 켄타로,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한국 팬들과 만나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한국과 일본의 합작으로 탄생한 드라마로, 한국에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한국 드라마 팬들은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의 매력에 푹 빠져 "켄타로 앓이"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입니다.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적 벽을 넘어선 인기가 형성된 셈입니다.

일본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와 전 세계 103개국에서 1위의 비결

일본에서는 '라쿠텐 비키'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가 공개되었고, 단숨에 10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처럼 일본과 한국 드라마 팬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끈 것은 단순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세영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2.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드라마, 한일 합작의 성공 비결

베스트셀러 소설에서 드라마로, 일한 컬래버레이션의 시너지 효과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원작 소설은 한국의 공지영 작가와 일본의 츠치 히토나리 작가가 각각 남성과 여성의 시각을 반영해 집필한 작품입니다. 한일 우호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소설은 출판과 동시에 양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었던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제작진의 협력: 감독, 작가, 배우가 만든 명품 드라마

드라마 제작에는 한국과 일본의 제작진들이 함께 참여해 약 5개월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드라마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문현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감정을 드러냈으며, 한류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세영 배우와 일본의 스타 사카구치 켄타로가 출연하여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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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과 일본에서의 컬래버레이션 사례와 주요 드라마 작품들

'Eye Love You': 한류 드라마의 매력으로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다

☞일본 드라마 'Eye Love You'는 한국 배우 채종협이 일본 여배우 니카이도 후미와 함께 출연하여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제작사의 PD가 참여한 이 작품은 한류 드라마의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며 일본과 한국 드라마의 경계를 허문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블랙 페앙 2'와 일본에서 활약한 한국 배우 최지우의 인상적 등장

☞'블랙 페앙 시즌2 악마의 외과의'는 일본에서 방영된 메디컬 드라마로, 최지우가 주요 배역으로 참여했습니다. 한일 양국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두 나라 간의 드라마 팬층을 넓히며, 일본 배우들이 한류 드라마의 형식을 차용하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입니다.

앞으로 개봉될 넷플릭스와 글로벌 OTT 플랫폼이 이끄는 한일 합작 드라마

최근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은 한일 컬래버레이션 드라마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며 양국 드라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송국 기반의 드라마보다 더 넓은 시청층을 타깃으로 하는 OTT 플랫폼은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를 조화롭게 결합해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새로운 콘텐츠 공급을 넘어 한일 양국 배우와 제작진의 실험적 도전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로맨틱 어나니머스>
출연: 오구리슌, 한효주, 나카무라 유리, 아카니시 진
원작: 장 피에르 아메리스 - '초콜릿 로맨스'
넷플릭스 독점 2025년 공개 예정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시선 공포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힘들지만, 질병을 숨기고 사는 천재 쇼콜라티에(한효주역)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직하면서 겪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입니다. 오구리슌은 초콜릿 가게의 대표로서 한효주와 입을 맞추어 연기합니다.
일본의 스타 배우 오구리 슌과 한국의 인기 배우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잘 알려진 츠키카와 쇼 감독이 연출을 담당해 일본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한류 드라마의 로맨스 특성을 더해 양국 시청자 모두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한국 제작사가 주도적으로 기획하면서도, 일본 감독의 연출로 두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매끄럽게 아우른 예로 평가됩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출연: 김선호, 고윤정, 후쿠시 소타, 이이담, 최우성
넷플릭스 독점 공개(공개 일정 미정)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통역사 역할인 김선호가 세계적인 탑 여배우역할을 하는 고윤정의 통역을 담당하게 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로맨틱 코디미 드라마입니다.
홍자매가 각본을 맡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후쿠시 소타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의 젊은 여성층에게 한류 드라마의 감성을 녹여내며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는 한국과 일본 외의 다양한 국가에서도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의 전형적 로맨스 코드와 일본 드라마의 잔잔한 감성이 결합되어 각국 시청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가스인간>
출연:오구리 슌, 아오이 유우
극본: 연상호, 류용재
넷플릭스 독점 공개(공개 일정 미정)

가스인간은 은행 강도 사건이 벌어지고 그 진범으로 자수한 한 남자가 불법 인체 실험으로 가스 인간이 됐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립니다.
내년에 공개 예정인 '가스인간'은 한국 감독 연상호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으로, 60년대 일본 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원작으로 하는 독특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 배우 오구리 슌과 아오이 유우가 출연해 일본의 클래식한 SF 감성과 연상호 감독의 독창적인 비주얼 연출이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넷플릭스가 이끄는 한일 합작의 새로운 도전으로, 각국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제공하며 OTT 플랫폼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할 것입니다.

4. 한일 합작 드라마가 주목받는 이유와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

제작비 상승과 합작의 현실적 이유: 한국과 일본 업계의 동향

한일 합작 드라마의 증가에는 제작비 상승이라는 현실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일본 배우들이 참여할 경우, 일본에서의 투자와 수출이 용이해지며, 그로 인해 제작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드라마 제작사에 중요한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 방송국과 소속사의 협력 전략: TBS의 한국 진출 사례

일본의 방송국 TBS는 최근 한국에 드라마 제작 본부를 설립하며 한일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일본 배우들의 리스트를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논의하는 등 한일 합작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5. 한일 드라마 합작이 가져온 문화적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

K-POP에 이어 한국에서 자리 잡는 J-POP의 인기

K-POP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최근 한국에서는 J-POP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는 한일 합작 드라마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일본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배우와 드라마가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

한일 합작 드라마는 양국의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어 더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본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순히 드라마의 질적 수준뿐만 아니라, 한국 시청자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컬래버레이션 전략의 성공 덕분입니다. 

○현대비즈니스 신문사
坂口健太郎に二階堂ふみ、二宮和也…いま世界中で「日韓合作ドラマ」が大ヒット！そのウラにある制作会社の「したたかな戦略」（現代ビジネス） - Yahoo!ニュース

坂口健太郎に二階堂ふみ、二宮和也…いま世界中で「日韓合作ドラマ」が大ヒット！そのウラ

[본문 번역]
사카구치 켄타로 한국에서의 인기에 대한 일본 반응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한국 여배우 이세영이 같이 주연을 맡은 일한 합작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한국 드라마 팬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라쿠텐 비키(楽天ビッキー)'라는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공개되었으며,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등 10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보고 '켄타로 앓이'를 하는 여성 팬들이 늘어나 큰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예상보다 큰 성공을 거두어 최근 본격적으로 드라마 업계에서는 한일 컬러버레이션에 대해서 한층 관심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원작은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이 헤어지고 7년 후(드라마에서는 5년 후)에 재회하여 미묘한 감정을 여성과 남성의 시점에서 그린 일한 합작 소설입니다. 한일 간 친선을 기념해서 기획되었으며 당시 한국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공지영 작가가 여성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갔고, '냉정과 열정사이'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츠치 히토나리 작가가 남성의 시선에서 집필했습니다. 2006년 출반과 동시에 28만 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였습니다.
최근 한일 간 관계가 잠잠해진 사이에 이 소설이 18년 만에 드라마화되었습니다. 한류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전 세계의 팬층을 확보한 이세영 배우와 '시그널'등 한국 드라마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아 한국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제작한 문현성 감독이 연출을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제작회사가 모두 참여하여 올해 1월부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5개월간 촬영을 했습니다.
드라마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나온 본격적인 멜로드라마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확산되어 공개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국에서는 9월 27일부터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방송되었고 지금까지도 인기 콘텐츠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6만 건이 넘는 리뷰가 달렸으며 큰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앞서 올해 초에 일본에서는 한국 배우가 일본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해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1~3월에 TBS 프라임 타임(프라임 타임, 시청률·청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대개 오후 7-11시))에 방송된 러브 코미디 'Eye love you'는 일본 여배우 니카이도 후미와 한국의 신인 배우 채종협이 주연이며 일본을 넘어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드라마 감독과 작가는 일본인이었지만 한국 드라마 제작사인 CJENM출신의 PD도 참여하여 한국의 음식과 문화 등이 드라마 속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채종협이 연기한 윤태오는 한류 드라마의 전형적인 남자 주인공의 특징을 잘 나타낸 역할로 묘하게 한류 드라마라고 생각하게끔 한 점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였지 않았을까.
올해 3분기에 TBS에서 방영된 인기 메디컬 드라마 '블랙 페앙 2'도 한일 컬러버레이션 작품으로 '겨울연가'로 일본에서도 '지우히메'로 유명한 여배우 최지우가 주요 배역으로 이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한국에서도 방영되었기에 주인공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和也)가 팬미팅에서 한국을 방문해서 16년 만에 한국팬을 만나게 되었다고 발언한 적도 있습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한일 탑배우들의 컬러버레이션이 앞으로 몇 차례 공개될 것입니다. 한국의 제작회사가 제작과 기획을 담당하고, 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서는 일본 배우 오구리 슌(小栗旬)과 한국 배우 한효주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한류 드라마 '미남이시네' 등으로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홍자매가 각본을 맡은 러브 코미디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일본의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가 높은 후쿠시 소타(福士蒼汰)가 주요 배역으로서 출연할 예정입니다.
내년 공개를 앞두고 최근에 촬영에 들어간 '가스인간(ガス人間)'에는 오구리 슌과 아오이 유우(蒼井優)가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60년대 일본영화인 '가스인간 제1호'가 원작입니다. 이 드라마는 일본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습니다만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게 된 한일 합작 드라마입니다.
 
최근 한국 드라마 업계에서 일본과 합작품이 새로운 트렌드가 된 이유에 대해서 한국의 드라마 제작회사의 담당자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배우들의 개런티의 상승에 따라 제작비도 오르게 되어 힘들어진 제작회사들에게서는 한일 합작은 어려운 현실을 타협하기에 괜찮은 전략이 되었습니다. 일본 배우들의 출연하면 일본에서 투자를 받기 쉽고 일본으로 수출하는 것도 유리합니다. 제작비나 배우들의 개런티 측면에서도 일본이 한국보다 낮은 편이기도 합니다. 제작비를 줄이면서도 드라마의 질은 향상되는 점이 있습니다."
일본의 제작회사측면에서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한류'를 일본 드라마에 '이식'이라는 표현으로 이식함으로써 드라마 팬층을 더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어느 프로듀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 일본의 대부분의 방송국이 '협업'을 위해 저희 회사를 방문합니다. 그중에서도 TBS는 서울에 드라마 제작 본부까지 설립할 정도로 꽤나 적극적입니다. 방송국뿐만 아니라 일본 배우 소속사무소를 방문해서 소속 배우들의 리스트를 받아 제작비를 투자하고 싶다는 제안도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시작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뒤를 따라 J-POP이 인기를 얻고 있는 와중에 한일 합작 드라마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이런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통해서 매력이 넘치는 일본의 배우들이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