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NS 가요제 한국 아이돌 최다 출연 결정 및 '홍백가합전'과 비교되는 일본 반응도...
방송 제목: 2024 FNS 가요제
방송사: 후지 TV
MC: 아이바 마사키, 이노우에 세이카(아나운서)
제1차 방송: 2024년 12월 4일 (수) 18:30 ~ 23:28
한국 가수 라인업: 동방신기, 에스파, NCT DRAM,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뉴진스, 투어스
제2차 방송: 2024년 12월 11일 (수) 18:30 ~ 21:54
한국 가수 라인업: 르세라핌, 라이즈
[본문 요약]
1. FNS 라인업 및 한국 아이돌 라인업 정리
2024년 12월 4일 (수) 출연진
한국 가수: 동방신기, 에스파, NCT DRAM,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뉴진스, 투어스
AI / ano / 이에이리 레오(家入レ) / 카미시라이시 모네(上白石萌音) / 키나시 노리타케(木梨憲武) /
쿠도 시즈카(工藤静香) / 코다 쿠미(倖田來未) / 콧치노 켄토(こっちのけんと) / THE RAMPAGE /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三代目 J SOUL BROTHERS) / JO1,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 / JUJU /
timelesz / Number_i / NiziU / 노기자카(乃木坂46) / Perfume / 하마사키 하유미(浜崎あゆみ) /
헬로키티(ハローキティ) / 산리오 친구들(쿠로미, 시나몬롤,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포차코) / BE:FIRST /
Hey! Say! JUMP / 호시노 겐(星野源) / 미우라 다이치(三浦大知) / Mrs. GREEN APPLE / 미야노 마모루(宮野真守) /
Kinki Kids / 고스페라즈(ゴスペラーズ) / Snow Man / DISH// Travis Japan / BEGIN /
NEWS의 마스다 타카히사(増田貴久) / 야쿠시마루 히로코(薬師丸ひろ子)
2024년 12월 11일 (수) 출연진
한국 가수: 르세라핌, 라이즈
INI / IMP. / aiko / 이쿠타 에리카(生田絵梨花) / HY / AKB48 / King & Prince / 사쿠라자카46(櫻坂46) /
GENERATIONS / GEMN / SUPER EIGHT / Superfly / TERU(GLAY) / 나니와단시(なにわ男子) /
니이하마 레온(新浜レオン) / 히츠지분가쿠(羊文学) / 내가 보고 싶었던 푸른 하늘(僕が見たかった青空) /
마카로니 연필(マカロニえんぴつ) / 마츠모토 타카히로(松本孝弘) / 미야모토 히로지(宮本浩次 / LiSA /
Little Glee Monster / 이쿠라(幾田りら) / 코레사와(コレサワ) / 알피(THE ALFEE) / SUPER BEAVER /
스톤즈(SixTONES) / 노아(乃紫) / 히라테 유리나(平手友梨奈) / FRUITS ZIPPER / 호쇼 마린(宝鐘マリン) /
메가 신노스케(Mega Shinnos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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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NS 가요제의 주요 특징
일본 FNS 가요제는 매년 후지 TV에서 방송되는 일본의 대형 음악 프로그램으로, 연말을 대표하는 중요한 음악 축제 중 하나입니다. 1974년에 시작된 이 가요제는 일본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요 특징과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 구성
FNS 가요제는 아이돌, J-POP, 엔카(트로트), K-POP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폭넓은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는 일본 전역의 다양한 팬층을 타깃으로 하여, 연말 시즌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화려한 협업 무대
FNS 가요제의 백미는 아티스트들 간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입니다. 서로 다른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노래를 함께 부르거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직 FNS 가요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무대 구성이 이루어집니다. 이와 같은 콜라보 무대는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매년 새로운 조합을 선보이기 때문에 신선한 화제를 모으곤 합니다.
매년 두 차례 방송
일반적으로 FNS 가요제는 연말과 여름에 두 번 방송됩니다. 여름에는 “여름의 FNS 가요제”로 방송되며, 연말 방송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특집으로, 더 화려하고 다채로운 라인업과 무대를 제공합니다.
장시간 생방송
FNS 가요제는 장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방송 시간 동안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무대를 꾸미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마치 페스티벌 같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대개 4시간에서 6시간에 이르는 생방송으로, 다양한 무대와 진행이 쉼 없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말 일본 음악 방송 중 높은 시청률
FNS 가요제는 NHK의 홍백가합전과 함께 연말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음악 방송 중 하나입니다. 홍백가합전이 주로 엔카와 전통적인 일본 음악을 중심으로 한다면, FNS 가요제는 젊은 세대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해 보다 폭넓은 시청자층을 겨냥하고 있어 매년 높은 시청률을 자랑합니다.
3. '2024 FNS 가요제' 출연진 발표에 따른 일본 대중의 다양한 반응
FNS 가요제 라인업에 대한 호평
많은 일본 팬들은 "FNS 가요제 라인업이 홍백가합전보다 훨씬 화려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동방신기, NCT DREAM 같은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점이 특히 인상 깊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일본 팬들의 반응과 기대감
일본 팬들은 특히 STARTO 소속사(구 자니스 소속사 아티스트들이 소속됨) 가수들이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에 환호했습니다. 과거 홍백가합전 출연에서 배제된 점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기에, 이번 FNS 출연 소식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에 따른 FNS와 홍백가합전의 차이를 두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홍백보다 FNS 쪽 라인업이 더 화려하다"는 반응과 함께, 연말을 대표하는 음악 방송으로 홍백가합전 대신 FNS를 선택하겠다는 팬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FNS 가요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일부 팬들은 FNS 가요제가 구 자니스 소속사 출신 아티스트에게 치우쳐 있다는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자니스 소속사가 붕괴되기 이전부터 이어져 오던 비판 중 하나였습니다.
4. FNS 가요제와 NHK 홍백가합전의 차별화
두 방송의 출연진 비교
2024 FNS 가요제와 NHK 홍백가합전의 출연진 발표가 연이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러운 비교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홍백가합전은 연말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음악 방송이지만, 이번 FNS 라인업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더 많이 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말 음악 방송 트렌드 변화
홍백가합전이 시니어 시청자를 의식한 엔카(일본 트로트) 위주 구성이라면, FNS 가요제는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아티스트를 적극 기용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 음악 방송의 중심이 점점 FNS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STARTO 소속사 아티스트 출연 확정과 팬들의 반응
올해 STARTO 소속사 가수들의 FNS 가요제 출연 확정 소식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홍백가합전에서는 출연하지 못하게 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FNS를 통해 이들의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5. 아이바 마사키의 진행 스타일과 시청자 반응
내레이션 방식과 부드러운 진행
아이바 마사키는 곡을 소개할 때도 내레이션에 힘을 주지 않고 부드러운 말투로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그의 온화하고 자연스러운 진행 스타일은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주었으며, 이는 그가 FNS 가요제에서 꾸준히 MC로 발탁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아이바 마사키의 호평받은 MC 장면
Snow Man의 라울이 무대 전 작은 부상을 고백했을 때, 아이바 마사키는 "괜찮아? 내가 대신해 줄까?"라며 따뜻하게 걱정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븐틴 멤버 정한과의 대화에서 "드디어 만났다!"라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그의 자연스럽고 친근한 진행 스타일은 일본 대중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핀스파 신문사
「もうFNS歌謡祭が紅白でいい」スノらSTARTO社大集結でK-POPも豪華 出場者リスト比較で明白な紅白の凋落(ピンズバNEWS) - Yahoo!ニュース
[기사 본문 번역]
12월 4일과 11일에 방송되는 음악 방송 '2024 FNS 가요제' 출연 아티스트 제2탄이 2024년 11월 20일 발표되었습니다. FNS 출연진 업데이트 리스트를 본 일본 구 자니스 팬들이 무척 기뻐한 반면, 지난 2024년 11월 19일에 출연진이 발표되었던 'NHK홍백가합전' 보다도 출연진이 화려하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와 후지 TV의 아나운서 이노우에 세이카가 올해의 MC를 맡은 '2024 FNS 가요제'는 KinKi Kids, 동방신기, Snow Man, SixTONES, 스트레이 키즈, NCT DREAM, 뉴진스 등 총 27팀의 출연이 결정되었습니다.
NHK 홍백가합전의 출연진은 19일에 발표되었습니다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STARTO 소속사(구 자니스)의 가수들의 출연이 무산되었습니다. 홍백가합전의 총괄 프로듀서는 해당 소속사의 출연은 없다라면 단언했기에 추가 출연 발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면 FNS가요제는 STARTO 소속사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이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구 자니스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올해 출연하는 해당 소속사의 가수는 Kinki Kids, Snow Man, SixTONES, timelesz, Travis Japan, Hey! Say! JUMP, NEW의 마스다 타카히사(増田貴久), King&Prince, SUPER EIGHT, 나니와 단시(なにわ男子)가 출연하게 됩니다. 또한 Kinki Kids의 도모토 코이치(堂本光一)가 출연한 'Endless SHOCK 2024 컴퍼니'의 뮤지컬 퍼포먼스도 특별히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대중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STARTO 소속사 가수들의 출연이 확정되어서 기뻤지만, 거기에 K-POP 아티스트들 동방신기, 스트레이 키즈, NCT드림, 트레저, 투어스 등 많이 출연이 결정돼서 '홍백가합전' 출연 리스트와 비교하면 매우 화려한 라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백보다 FNS 쪽 라인업이 더 화려한데?"
"이젠 FNS가 홍백보다 더 좋아"
"FNS가요제가 홍백보다 출연자들도 좋고 무엇보다 더 재미있어"
"홍백은 모르는 사람이 많이 나오는데, FNS는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와서 올해는 FNS로 마무리할 수 있을 듯해"
"FNS가요제 라인업을 보니까 한국 아이돌 라인업 대박인데? 거기에 동방신기까지 나오고 J-POP도 홍백보다 라인업이 더 좋다"
후지 TV에서는 STARTO소속사 아티스트와 쟈니스를 그만둔 아티스트들의 출연 모두 다 허가했습니다. 거기에 촌탁과 같은 것은 없으며 어찌 되었든 인기가 많은 가수들을 섭외하는 것을 목표로 화려한 방송을 만들어서 높은 시청률을 노리는 것이라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반면, 홍백가합전은 시니어 시청자도 의식해서 엔카(일본 트로트) 또는 가요의 밸런스를 생각해서 결정한 것이라 답했으며, 이에 따른 결과는 젊은 층들이 홍백가합전과 멀어지게 된 이유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FNS가요제는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은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기용했으며, 이로 인해 젊은 세대에게 연말의 가요 축제란 홍백가합전에서 FNS가요제로 바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FNS 가요제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FNS가요제는 자니스 축제인가? MC도 아이바고 말이야..."
"FNS의 중요한 뮤지컬 무대까지 자니스가 침투해 버렸네.."
이런 비판의 목소리는 구 자니스 소속사가 붕괴되기 전부터 FNS 가요제는 쟈니스에게 너무 의존한다라는 의견이 많긴 했습니다만 지금은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꽤나 적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방송사 관계자는 "뭐라고 말해도 구 자니스 아티스트들의 팬들이 많은 건 사실이고, 팬이 아니더라도 인지도가 높으니까 방송국 측에서도 기용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바 마사키의 사회가 지난 방송에 이어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기에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16년에 '홍백가합전'에서 백팀 사회를 맡았던 적이 있는 아이바 마사키는 실수하는 장면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2019년에 'FNS 가요제'의 MC로 발탁된 이후에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그의 MC는 호평일색이었습니다.
Snow Man의 라울(ラウール)이 무대에 오르기 전에 작은 부상이 있었다고 고백했을 때 아이바 마사키가 '진짜 괜찮아? 내가 대신해 줄까?'라며 '멤버들이 있으니까 괜찮아'어깨를 다독이면서 걱정해 주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또한 세븐틴이 출연했을 당시 정한이 '2020년 FNS에서는 만날 수 없었지만 이렇게 드디어 만나게 되어서 기쁩니다.'라고 하니 아이바 마사키도 '저야 말로 너무 감사합니다. 드디어 만났네!'라며 웃는 얼굴로 답해주면서 파이팅 해주면서 손을 흔들어주는 장면 등 좋은 의미로 사회자 같이 않은 자연스러운 토크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바 마사키는 곡을 소개할 때 내레이션으로 설명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목소리에 너무 힘주지 않고 부드럽고 온화한 말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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