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선물 추천 베스트 10]
○JAF Mate Online
[본문 번역]
'선물로 주면 좋은 홋카이도 선물을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JAF Mate Online이 2023년 12월에서 2024년 1월에 걸쳐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국의 JAF 회원들에게 각지의 명물인 선물을 추천받은 가운데 홋카이도 선물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1위부터 10위까지 소개하겠습니다.
10위. 생 노스만(生ノースマン) 1 상자 4개입 980엔
2022년 가을에 처음으로 판매가 시작된 제품입니다. 삿포로 치아키 마을에서 1974년부터 판매가 되고 있었던 노스만을 리브랜딩 해서 '생 노스만'으로 다시 개발된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은 한정 수량이 있기 때문에 다이마루 삿포로점, 시치토세공항 직영점 그리고 특산물 판매점에서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현지에 직접 가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과자로써 최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생 노스만은 팥이 들어간 파이 과장 안에 부드러운 생 크림을 넣어서 탄생된 것으로 팥과 생크림의 절묘한 조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으로 차갑게 먹으면 좋습니다. 유 기한은 3일입니다.
9위. 키바나(き花) 1 상자 6개입 1,300엔
아사히카와시의 츠보야 본점의 '키바나'는 일명 '다이아몬드 먼지'라고 불려지는 북쪽 지방 겨울에만 관측되는 것을 이미지화하여 만들어진 과자입니다. 홋카이도의 중심에 위치한 아사히카와시는 추위와 더위가 심한 분지입니다. 엄청난 추위 안에서 시행착오 끝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키바나'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화이트 초콜릿을 아몬드 갈레트(파이 과자 종류) 사이에 넣은 부유함을 느낄 수 있는 과자입니다.
8위. 요이토마케(よいとまけ) 1 상자 6개입 1,120엔
'한 입에 먹기 힘든 과자이지만 먹으면 맛있다'라는 문구로 유명한 요이토마케. 도마코마이시에서 1953년부터 판매하고 있던 역사가 있는 과자이지만 롤케이크의 바깥 면에 하스컵 잼을 듬뿍 뿌린 형태로 지금도 참신한 과자입니다. 전국에서도 이런 과자는 보기 힘들 겁니다. 한입에 먹기 힘들다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잼 위에 정제 설탕을 발라서 얇은 막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7위. 붉은 사일로(赤い サイロ) 1 상자 5개입 1,050엔
붉은 사일로는 지역 생산과 지역 소비를 고집하는 키타미시의 상징적인 과자입니다. 홋카이도산 우유와 밀가루, 연유, 계란을 사용한 농후한 치즈 케이크로 겉면은 노릇하게 구워져서 고소하며 속은 촉촉하고 매끈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붉은 사일로에서의 사일로라는 것은 목초를 쌓아두기 위해 벽돌로 만들 건물을 뜻하는 것으로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것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컬링 여자 일본 대표 선수들이 시합 도중 쉬는 시간에 이 과자를 먹는 것이 방송되어 그 후로부터 주문이 쇄도했습니다.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항상 품절되어 유령과 같이 사라지는 과자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6위. 와카사이모(わかさいも) 1 상자 6개입 860엔
와카사이모는 도야코 온천에서 유명한 과자입니다. 1930년에 탄생한 과자로, 지금은 홋카이도에서도 고구마가 재배되고 있지만 당시의 홋카이도에서는 희소성 있는 작물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고구마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고구마 모형으로 만들게 된 과자입니다. 재료는 홋카이도산을 고집하는 것에서 하얀 콩으로 하얀 팥을 만들어서 고구마와 같은 부드러운 질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흰 팥에 다시마를 섞어서 고구마의 섬유감까지 표현했습니다. 껍질에는 간장을 발라서 군 고구마의 고소한 풍미를 더했습니다.
5위. 쟈가포쿠루(じゃがポックル) 1상자 10 봉입 1,100엔
홋카이도산 선물은 디저트 종류가 많습니다만 이 과자는 짠맛 계열의 대표 선물입니다. 2003년에 만들어진 과자로, 홋카이도산 감자를 사용해서 수제로 만들어진 듯이 만들어져, 발매 당시에 엄청난 인기로 손에 넣기 힘든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생산이 안정되어 온라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감자의 껍질 그대로 잘라서 가공했기 때문에 더욱더 감칠맛 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4위. 산포로쿠(三方六) 1 상자 10조각 700엔
산포로쿠는 자작나무의 장작을 본뜬 바움쿠헨으로, 홋카이도 개척시대의 장작을 패는 방법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촉촉한 계열의 바움쿠헨의 선두주자로 유명합니다. 산포로쿠는 가볍게 줄 수 있는 선물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간식으로 먹기 좋은 서민적인 일본 전통 과자나 서양풍의 과자의 종류가 많습니다. 계절 한정으로 CM으로 방송되는 것을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을 정도의 임팩트가 있는 과자입니다.
3위. 로이스 생 초콜(ロイズ生チョコレート) 1 상자 864엔
삿포로에 1983년 개업하여 초창기에는 보통의 초콜릿으로 시작했던 로이스였습니다. 직영점에서 겨울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던 생 초콜릿을 1995년부터 치토세 공항에서 상설 판매를 했습니다. 그 후로 승무원들의 리뷰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지금은 로이스의 대표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2위. 마루세이 버터샌드(マルセイバターサンド) 1 상자 5개입 780엔
오비히로에 본사가 있는 '롯카테이'의 마루세이 버터 샌드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려진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명과 중 하나입니다. 롯카테이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화이트 초콜릿을 판매한 회사로, 마루세이 버터 샌드는 그 화이트 초콜릿과 건포도를 홋카이도산 우유 100%인 버터로 만든 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비싼 버터의 풍미와 입안에서 녹는 밀키 한 맛의 조화가 매력적인 과자입니다.
1위. 시로이 코이비토(白い恋人) 1 상자 12개입 1,036엔
영광스러운 1위는 ISHIYA의 시로이 코이비토 과자입니다. 1976년에 발매한 이후로 홋카이도 선물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ISHIYA는 삿포로, 도쿄, 오사카 등에서 직영점을 가지고 있지만, 원래는 주요 도시 이외의 점포에서는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홋카이도에 오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하는 희소가치가 있는 것도 인기의 이유입니다. 시로이 코이비토의 매력은 매우 얇은 랑드샤로 초콜릿을 듬뿍 사이에 넣은 고급스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몇 번, 몇 개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란 이런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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